'안철수 저격수' 이상돈 "대권 노린 창당... 망상 또는 환상" [폰터뷰] 뉴스)
감상한 것도 잠시, 산호 사이에 숨어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눈에 띄었다. 산호에 엉킨 낚싯줄에서부터 누군가 버린 물티슈가 녹지 않은 채로 바닥에 깔려 있었다. 낚시에 쓰이는 납 봉돌도 무덤처럼 쌓여 있었다. 전남 여수 거문도 인근 바닷속에서 발견된 폐통발 안에 문어 한 마리가 갇혀 있다. [사진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거문도 동쪽,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소삼부도 역시 바닷속이 쓰레기로 뒤엉켜 있었다. 줄이 끊긴 폐통발 안에는 팔뚝만 한 참돔 한 마리가 죽은 채로 갇혀 있었다. 얼마나 무엇보다 고운 모래가 필요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흰수마자 서식처였던 내성천에서 영주댐을 건설함에 따라 치어 방류사업 등을 하기 위해 2014년부터 모래입도 조사를 실시해왔다. 이에 의하면 흰수마자 서식에 필요한 수문학적..
2020.02.20